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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고재석) 포로수용소 유적박물관에서는 2014년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시민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즐겁게 배우며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쟁과 미술이라는 주제로 전쟁중에도 꽃피운 문화에 대해 살펴 볼 수 있다. 

 포로수용소 『박물관 톡톡 Talk Talk』은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문화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참가대상을 확대하여 참가자가 유물을 감상하고, 자신의 의견을 나누고, 평화에 대한 생각을 우비그림으로 표현해보는 참가자 중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전시실 미션 수행 ▲전쟁과 미술, 그 역사 속으로. ▲평화를 부탁해! ▲나만의 우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는 포로가 그린 그림 감상, 전쟁과 미술사 보기 등 전시, 교육, 체험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포로수용소 유적박물관 관계자는 “방학과 휴가를 맞이하여 민족의 아픈 역사의 현장인 포로수용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는 휴가를 맞이하여 거제를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해 8월 17까지 개관시간 연장행사 ‘포로수용소에서 여름나기’를 운영하며,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평화파크 유료시설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3천원DAY’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톡톡』의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체험교재도 제공된다. 접수는 8월 4일(월)까지 홈페이지(www.pow.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메일powcamp@naver.com로 신청(055-639-0626)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