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 7월 8일 거제도 가조도에서 어업인과 수산가공업자들의 공동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수산조합의 효시이며 전국 최초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거제한산가조어기조합”과 “거제한산 모곽전조합”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8년 거제수협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수협효시공원 조성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1942년 조선어업조합중앙회 발행<조선어업조합요람>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초의 어업조합은 1908년 7월 10일 농공상부대신의 인가를 받아서 최초로 거제한산가조어기조합(巨濟閑山加助漁基組合)이 거제시 사등면 창호리 가조도에 설립되었으며, 이것이 우리나라 수산업협동조합의 효시이며, 거제수산업협동조합의 전신이 되었습니다.
전국 최초 지역민에 의한 수산조합 탄생의 역사공원 조성으로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 및 전국 수산단체 관광 유인, 빼어난 자연경관 및 아름다운 일몰을 연계하여 거제시의 새로운 관광명소 역할이 기대됩니다. 우리나라 최초 수산업협동조합 발상지를 공원화하여 거제시가 수협의 발상지라는 지역문화유산의 정체성을 부여하고, 어업인의 문화 공간 및 수산업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수협 역사의 홍보 및 체험의 복합 커뮤니티 문화공간 제공하며, 가조도의 뛰어난 자연경관 및 지역 어촌과 문화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체험, 관광활동이 제공되는 체류공간으로서 관광객들의 지역내 체류를 유인하여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거점으로 조성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