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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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심희영 |
작성일 작성일 :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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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아 아직은 너를 완전히 놓기엔 내가 못해준게 너무 많이 생각나는거 같아
지금 내가 할수있는건 너를 기억하는 사람들과 너와의 추억을 되새기는거 밖에 없는거 같아서 내가 할수있는 너의 이야기들로 내 일상을 채우고 있는거 같아.
힘든 시기에도 내생일챙겨준 니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설에 마지막으로 보기로하고 못본게 너무 마음에 걸려
항상 나보고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얘기한 율이지만 대학생활동안 이미 나는 너한테 많은 응원을 받은거 같아
내 하나밖에 없는 대학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율
아직은 우리가 너무 어리고 너와의 시간들이 생생하게 기억나서 니가 없는 시간이 믿기지 않아
시간이 좀 더 흐르면 좋은 추억들로만 가득 할수 있을 거 같아
그래도 너랑 같이 했던 순간들이 다 기억나
첫 선거부터 우리 대운산도 같이가고 송정 엘티도 가고 해파랑길 지덕체 생각해보니깐 1년동안 많은 것을 같이했더라 너가 맥주 마스터 됐는데 맥주 못먹은게 너무 아쉬워
율이랑 같이 한 추억들 잊지않고 너랑 같이했던 순간들을 자주 생각하면서 좋은 추억들로만 가득 채울게
너도 듣고있다면 나랑 같이 한 추억들 거기서 다시 생각해보고 즐거워 해줘야해
조만간 보러 갈테니 기다려 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