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품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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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엄마 |
작성일 작성일 :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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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경아
집앞 도로를 보면 오는 길 가는길 꽉 막혀서
저 재미로 여행을 다니나 싶다
자동차가 길 을 막아도 폭우가 쏟아져 진 흙 더미가 길 을 막아도
니가 엄 마에게 오는 길은 툭 트여 맑도 경쾌 하겠지
훨 훨 날아 미풍과 함께 온 집을 누비겠지
보고싶고 안아주고 싶고
사랑하는 경아
그제 밤 엄마랑 많이도 돌아 다녔지
엄마는 등 을 눕히는 밤이 젤 좋아
꿈 에서 너랑 만날것같아 잠을 청할때 희망을 가진단다 .
어젯밤엔 잠이 너무 안와서 아빠가 노래를 몇 곡이나 불러줘도
아빠가 먼저 잠이 들었어
혹시라도 니가 엄마 꿈속에 와 있는데
잠 못들어 널 못 만 나나싶어 잠을 재촉해도
오래 오래 있다 잠들다보니 널 못 만났구나
보경아
사랑하는 딸아
이제 눈물도 좀 말라버렸으면 좋겠다
가슴도 굳어 다른 생각이 안나면 좋겠다
그래도 넌 맘쓰지 말고 천국에서 평 안하거라
엄마는
집앞 도로를 보면 오는 길 가는길 꽉 막혀서
저 재미로 여행을 다니나 싶다
자동차가 길 을 막아도 폭우가 쏟아져 진 흙 더미가 길 을 막아도
니가 엄 마에게 오는 길은 툭 트여 맑도 경쾌 하겠지
훨 훨 날아 미풍과 함께 온 집을 누비겠지
보고싶고 안아주고 싶고
사랑하는 경아
그제 밤 엄마랑 많이도 돌아 다녔지
엄마는 등 을 눕히는 밤이 젤 좋아
꿈 에서 너랑 만날것같아 잠을 청할때 희망을 가진단다 .
어젯밤엔 잠이 너무 안와서 아빠가 노래를 몇 곡이나 불러줘도
아빠가 먼저 잠이 들었어
혹시라도 니가 엄마 꿈속에 와 있는데
잠 못들어 널 못 만 나나싶어 잠을 재촉해도
오래 오래 있다 잠들다보니 널 못 만났구나
보경아
사랑하는 딸아
이제 눈물도 좀 말라버렸으면 좋겠다
가슴도 굳어 다른 생각이 안나면 좋겠다
그래도 넌 맘쓰지 말고 천국에서 평 안하거라
엄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