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품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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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엄마 |
작성일 작성일 :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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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 하는 보경아
아래 이모 글에 있듯이 엄마는, 미야 이모, 은정이모 네랑 여행을 갔다왔어
이모들이 널 보내고 같이 가슴아파서 .....
경아
미안하고 어려운 발길을 내 딛고
너랑 같이탓든 여수 ... 그 머드라 ( 생각이 안나네.) 타고
축령산 치유휴양림에 갔는데 .진작 알았으면
널 데리고 여기 와서 며칠이라도 있어 봤으면
엄마 원이 없을것 같아 너무 후회스러웠단다
지리산 넘어 아빠고향 가는길에 지리산 성삼재 아래 시암재 알지?
우리 늘 그곳에서 눈 아래 지리산등성이 구름 앉은 거 바라보곤 했자나
하늘 닿은 그곳 .
경아 ~ 불러도 대답없든 내 새끼야......
니가 아플때도 노고단까지도 갔었자나 ....
그날밤 엄마 꿈에 넌 저만치서 말 없이 서 있더구나
보경아....
이모들이랑 여행이 즐거웠단다
우리 엄마는 놀 줄도 모른다고 ,엄마 놀렸지?
니가 원 했든데로 이제 일 안하고 여행도 다니고 편히 쉴거야
엄마 아빠 걱정 말고
유경이도 잘 있고 민우도 이제 든든한 팀의 선발이 되었단다
우리 보경이도 항상 응원하면서
천국에서 평안하렴
다음에 여행갈때 같이 가자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