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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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민주맘 |
작성일 작성일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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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 어머니
그림 그리는 일을 시작했다니 잘하셨어요
저도 집에만 있으면 민주 생긱에 울고 짜고 어찌해야 할지믈라
온방을 서성이곤 했어요 몇달전부터 식당에서 홀 써빙 일을 하는데
일하는 시간만큼은 잠깐이나마 우울한 기분을 벗어날수 있더라구요
피곤해서 그런지 밤에 잠도 잘자고 그래요 우리 민주도 천상에서
저의 이런 모습을 응원하고 있을거라고 믿고 있어요 우리가 울지
않고 씩씩해져야만 아이들도 걱정 않고 편히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생은 인연이 다해 먼저 간 우리 자식들 다음 생애를
기약하며 하루하루 힘들겠지만 힘내면서 살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