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품은 데이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엄마 |
작성일 작성일 : 2020-11-03
본문
가을이라 여기 저기 국화꽃 한창인데
우리집 화단에도 노란국화 하얀국화 보라국화,
나비 날아들고
꽃의 무게를 못이겨 아예 드러누워버린 아이들.
흐드러진들 무엇하며 하늘로 향한들 무엇하겠노....
사랑하는 우리보경이... 보고나 가는지...
국화꽃 두다발 묶어 너에게로 향했다
안치실에서 보여주고 헌화대에 놓고...
우리 데이지에게주는 꽃이라
이쁘게 놓고 싶었단다.
보경아 천국에서 잘 지내리라 믿고있다,
책상에 놓인 활짝웃는 니 모습.
자유로운 영혼을 지향했든 너...
평안히 지내거라
주님께서 널 안고 계시니 엄마는 안심하고 있단다.
우리 보경이 만나는 날 기다리면서.
엄마 사랑을 전해본다.
사랑하는 내 데이지..
엄마는 가슴에 품고 있어도
넌
훨훨 날아 다니고 있지?
보고싶다 보고싶다,
우리집 화단에도 노란국화 하얀국화 보라국화,
나비 날아들고
꽃의 무게를 못이겨 아예 드러누워버린 아이들.
흐드러진들 무엇하며 하늘로 향한들 무엇하겠노....
사랑하는 우리보경이... 보고나 가는지...
국화꽃 두다발 묶어 너에게로 향했다
안치실에서 보여주고 헌화대에 놓고...
우리 데이지에게주는 꽃이라
이쁘게 놓고 싶었단다.
보경아 천국에서 잘 지내리라 믿고있다,
책상에 놓인 활짝웃는 니 모습.
자유로운 영혼을 지향했든 너...
평안히 지내거라
주님께서 널 안고 계시니 엄마는 안심하고 있단다.
우리 보경이 만나는 날 기다리면서.
엄마 사랑을 전해본다.
사랑하는 내 데이지..
엄마는 가슴에 품고 있어도
넌
훨훨 날아 다니고 있지?
보고싶다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