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데이지 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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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엄마 |
작성일 작성일 :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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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보고싶어 아빠랑 같이 갔었어 늘 그모습 그대로 반기는 듯 반기지 않는듯 한
너는 그냥 그 방에서 처음 그대로 였다
오늘은 엄마가 울지 않았다
니가 평화롭고 이쁜곳에 산다는 믿음이 들었어
경아 뭐라고 해야하지...
주님 나라 천국에서 뭘 하고있니?
그곳엔 아픈 사람없으니 약사도 안할거고, 선생님 하고 지내니?
아니면 여행가이드?
뭘해도 잘할 우리보경이 항상 행복하겠네
천상에서 우리 만나면 꼭 잡고 놓지말자...
사랑한다 보경아
엄마가 잘 이겨낼수 있게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