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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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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은정이모 | 작성일 작성일 : 2021-02-08
본문
보경아 입춘이 지났지만
엄마,아빠는 여전히 니가 떠난 겨울을 붙들고 사는구나..
모든 일상이 너에게로 닿아있어
떨쳐내지 못하는 그리움과 상처로
너덜 너덜해진 가슴엔 찬바람이 숭숭 지나간다.
엄마의 빼앗긴 들에도 봄이 왔으면 좋겠다..​
​이모는 아가서 2장말씀으로 엄마, 아빠를 위해 기도한다.

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12.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13.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4.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그대 생각하는 봄/최길호

그대 생각하느라
봄이 온 줄도 몰랐네
개나리 봄빛 노랗게 노랗게
피었는데 개나리
밝은 미소 건네는 줄도 몰랐네
그대 그리느라
봄이 온 줄도 몰랐네
진달래 연분홍 곱게 곱게
물들었는데 진달래
수줍은 인사도 지나쳤네
그대 보고파서
봄이 온 줄도 몰랐네
산수유 화사 화사하게
배봉산 봄길 밝혔는데 산수유
정다운 속삭임도 듣지 못했네
그대가 내겐

여름
가을
겨울
세상의 모든 풍경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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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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