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보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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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엄마 |
작성일 작성일 :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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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보경아 엄마가 자꾸 편지 보내도 귀찮지 않지?
보경이는 책읽는걸 좋아해서 편지 읽기 좋을거야.
나비로 벌로. 꽃으로 새로.. 무엇이든 우리곁에 오면 니가 온것같아 반갑기만해.
보경이는 행복하네.
널 위해 기도해주시고 안타까워 가슴아파하시는 분들 많아서 ...
사랑으로 위로받으니 주님의 은혜라 믿는다
어제저녁에 아빠랑 둑길을 걸으러 갔었다 엄마가 너무 갑갑해서 ....
저녁 하늘이 맑아 너도 보였지??
세월은 여지 없이 길가 의자에게도 세파를 더해
우리가 앉았든 그 가로등 아래 의자는 다 부스러져가고,
아빠는 거기 걸쳐앉아 말씀하셨다
우리 보경이 한테 걱정시키지 말자. 조금 더 힘내자..
엄마는 또 울었다 하나님 보경이 돌려주이소 우리 보경이 돌려주이소.
하나님만 보경이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우리도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아직 보낼 준비도 안되었는데 왜 데려 가십니까?
우리가 더 돌보게 시간을 주시지 우리 아이 돌려주이소....
근데 경아
오늘 아침 무심히 니가 서울 있을때 다니든 온누리교회 를 열었다.
CGN 티비에서 목사님 말씀이
순응하라 고 설교하셨다. 아마 주님의 말씀이신것 같아..
미웠는데 원망했는데.....
경아 또 설이 다가온다. 또....
우린 언제 만나는 거니..
지켜주지 못해 너무 미안하고 그 마음은 내 발목을 묶었다....
사랑하고 사랑하는 우리 보경아 보고싶다
보경이는 책읽는걸 좋아해서 편지 읽기 좋을거야.
나비로 벌로. 꽃으로 새로.. 무엇이든 우리곁에 오면 니가 온것같아 반갑기만해.
보경이는 행복하네.
널 위해 기도해주시고 안타까워 가슴아파하시는 분들 많아서 ...
사랑으로 위로받으니 주님의 은혜라 믿는다
어제저녁에 아빠랑 둑길을 걸으러 갔었다 엄마가 너무 갑갑해서 ....
저녁 하늘이 맑아 너도 보였지??
세월은 여지 없이 길가 의자에게도 세파를 더해
우리가 앉았든 그 가로등 아래 의자는 다 부스러져가고,
아빠는 거기 걸쳐앉아 말씀하셨다
우리 보경이 한테 걱정시키지 말자. 조금 더 힘내자..
엄마는 또 울었다 하나님 보경이 돌려주이소 우리 보경이 돌려주이소.
하나님만 보경이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우리도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아직 보낼 준비도 안되었는데 왜 데려 가십니까?
우리가 더 돌보게 시간을 주시지 우리 아이 돌려주이소....
근데 경아
오늘 아침 무심히 니가 서울 있을때 다니든 온누리교회 를 열었다.
CGN 티비에서 목사님 말씀이
순응하라 고 설교하셨다. 아마 주님의 말씀이신것 같아..
미웠는데 원망했는데.....
경아 또 설이 다가온다. 또....
우린 언제 만나는 거니..
지켜주지 못해 너무 미안하고 그 마음은 내 발목을 묶었다....
사랑하고 사랑하는 우리 보경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