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 당신 생각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하 미숙 |
작성일 작성일 : 2021-03-23
본문
3월이네
자긴 그곳에서 잘있는거지
꿈속에서도 ᆢ친구들만 좋아하고 챙기더라
캠핌간다고 짐을 챙기고 ᆢ놀러다니는 꿈을 꾸었지
최근에는 캠핑용품을 판다고 ᆢ차도 판다고 하더라고
회사도 퇴직했다고 ᆢ퇴직금 을 나한테 넣어준다고 하고
회사도 다시알아봐서 다른곳을 알아볼거라고
집은 중곡동 이편한세상으로 이사를 하자고 내가 말했더니
거긴 물에 잠겨 ᆢ다른곳이 좋겠어
그런 대화를 했다
정말 꿈을 꾸었는데 ᆢ
진짜 같은 느낌에 꿈에 남편을보니 좋은느낌이었다
그리곤 흐릿 해졌다
우릴 잊고 멀리갈까봐 싫다
애들 크고 잘사는 모습 같이 보았으면 한다
몸은 비록 같이 있지 못하지만 ᆢ
죽었다는 생각이나 ᆢ없다고 생각하기 싫다
그날 당신이 멀리간날은 ᆢ꿈처럼 느껴지고 생각하기도 싫다
우린 오늘도 살아간다
우리 애들
커가는 모습 같이 보고 ᆢ자연스럽게 늙고
그게 당연할줄 알았는데
갑자기 떠나버린 당신 믿겨지지가 않다
항상 생각난다
내 아까운 사람
그립다
지나간 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