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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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엄마 |
작성일 작성일 :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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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아... 봄이네
니가 떠나고 두번째....
찬 바람이겨내고 곱게 피었다 한잎 한잎 떨어져 피멍들어 버리는 백 목련 꽃잎이
화단에 덥혀있고 .
벗꽃이 흐드러져 핀들 곱단 말 못하고
계절은 이렇게 오고 가고 있는데.
우리 데이지 꿈 속에만 왔었구나
늘 그랬듯이
긴 생머리 뒤로 묵고 하얀 남방에 검은 바지 입고
너무나 깔끔히 이쁜 .
무심히 먼 곳을 응시하든
엄마에가 한 말이 있지...
그래 그래...
엄마 잘 지내다 ㅜㅇ리 만나자
엄마 이제 걸음도 잘 걷고 텃밭에도 나간단다
하늘 나라에서 다보이지..
사랑하는 내 아이야...
사랑한다... 사랑한다..
천국에서 편히 잘 지내렴
이제 하루에 몇번씩들여다 보든 이 추모위집 홈피도 줄여야지
우리 보경이 맘이 편해야지...
세상이 흉흉해서 니가 사는 천국이 부럽고 가고싶구나
사랑이 이렇게 가슴 아프구나
니가 떠나고 두번째....
찬 바람이겨내고 곱게 피었다 한잎 한잎 떨어져 피멍들어 버리는 백 목련 꽃잎이
화단에 덥혀있고 .
벗꽃이 흐드러져 핀들 곱단 말 못하고
계절은 이렇게 오고 가고 있는데.
우리 데이지 꿈 속에만 왔었구나
늘 그랬듯이
긴 생머리 뒤로 묵고 하얀 남방에 검은 바지 입고
너무나 깔끔히 이쁜 .
무심히 먼 곳을 응시하든
엄마에가 한 말이 있지...
그래 그래...
엄마 잘 지내다 ㅜㅇ리 만나자
엄마 이제 걸음도 잘 걷고 텃밭에도 나간단다
하늘 나라에서 다보이지..
사랑하는 내 아이야...
사랑한다... 사랑한다..
천국에서 편히 잘 지내렴
이제 하루에 몇번씩들여다 보든 이 추모위집 홈피도 줄여야지
우리 보경이 맘이 편해야지...
세상이 흉흉해서 니가 사는 천국이 부럽고 가고싶구나
사랑이 이렇게 가슴 아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