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아이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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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엄마 |
작성일 작성일 : 20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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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이제 39살인데 엄마 한테는 늘 아이다
업어주고싶고 안아주고 싶고 포켓에서 쵸코렛도 꺼내주고 싶은,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옷도 사주고 신발도 사주고 싶은...엄마의 아이.
그냥 아이다...
사랑하는 보경아
어젠 까치가 많이도 째째거렸단다
엄마는 까치 보고 그랫다
" 이 놈아 넌 이제 안믿어 니가 아무리 지져대도 내 새끼 안오자나....
경아
엄마는 이제 소리내어 울 수가 없어졌어
아빠가 많이 야위어 졌어.
엄마가 좀 가슴이 아파....
우리 보경이 천국에서 행복한데 우리가 슬퍼하면 안되겠지/
여리고 착한 보경이 마음 아프겠지...
사랑하는 니 맘이 불편하면 안되지나. 사랑하는데 편하게 해 줘야지
경아 엄마는 주님만 믿는다 널 잘 보호하실거라 꾹 믿고
주님 덕분에 니가 평안할거라 꾹 믿는다..
천국에서 평안하고 행복하거라
사랑하는 내 데이지에게....
업어주고싶고 안아주고 싶고 포켓에서 쵸코렛도 꺼내주고 싶은,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옷도 사주고 신발도 사주고 싶은...엄마의 아이.
그냥 아이다...
사랑하는 보경아
어젠 까치가 많이도 째째거렸단다
엄마는 까치 보고 그랫다
" 이 놈아 넌 이제 안믿어 니가 아무리 지져대도 내 새끼 안오자나....
경아
엄마는 이제 소리내어 울 수가 없어졌어
아빠가 많이 야위어 졌어.
엄마가 좀 가슴이 아파....
우리 보경이 천국에서 행복한데 우리가 슬퍼하면 안되겠지/
여리고 착한 보경이 마음 아프겠지...
사랑하는 니 맘이 불편하면 안되지나. 사랑하는데 편하게 해 줘야지
경아 엄마는 주님만 믿는다 널 잘 보호하실거라 꾹 믿고
주님 덕분에 니가 평안할거라 꾹 믿는다..
천국에서 평안하고 행복하거라
사랑하는 내 데이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