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데이지 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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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엄마 |
작성일 작성일 :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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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아 봄 나물이 즐비하고
니가 개울이 흐르고 천국 잔디 위에 앉아 있든 평안한 모습이
이 봄 같구나
보고싶고 보고싶은 내 보경아
오늘도 이애가 편지를 보냈네.
일본 후쿠오카 어느 대학교에서 근무하다네 교수님이 되었나봐.
그곳엔 벗꽃이 활짝피었다고 너에게 보낸다고 사진을 보냈는데
엄마가 너에게 옮겨 줄 줄 몰라서 .....
제작년에 일본 벗꽃보러가자고 졸라서 우리 여행갔었지
그게 엄마랑 마지막 여행이였네
이애가
시간내서 거제에 올거래
이애도 약혼만 하고 결혼은 아직 못했단다.. 너므 바븐가봐
사랑하는 내딸
이 편지들이 너에게 배달되는건 맞는거지?
정말 정말 천국으로 배달 되리라 믿는다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거라.
엄마가 보고싶을땐 언제든지 집에와...목련이 다시 또 활짝피었어
너무 너무 사랑하는 형언할수 없을 만큼 사랑하는 딸
미안하고 미안하다
니가 개울이 흐르고 천국 잔디 위에 앉아 있든 평안한 모습이
이 봄 같구나
보고싶고 보고싶은 내 보경아
오늘도 이애가 편지를 보냈네.
일본 후쿠오카 어느 대학교에서 근무하다네 교수님이 되었나봐.
그곳엔 벗꽃이 활짝피었다고 너에게 보낸다고 사진을 보냈는데
엄마가 너에게 옮겨 줄 줄 몰라서 .....
제작년에 일본 벗꽃보러가자고 졸라서 우리 여행갔었지
그게 엄마랑 마지막 여행이였네
이애가
시간내서 거제에 올거래
이애도 약혼만 하고 결혼은 아직 못했단다.. 너므 바븐가봐
사랑하는 내딸
이 편지들이 너에게 배달되는건 맞는거지?
정말 정말 천국으로 배달 되리라 믿는다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거라.
엄마가 보고싶을땐 언제든지 집에와...목련이 다시 또 활짝피었어
너무 너무 사랑하는 형언할수 없을 만큼 사랑하는 딸
미안하고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