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민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미니 |
작성일 작성일 : 2021-07-21
본문
내칭구 하정민
하정민 하정민 하정민 보고싶다친구야
요즘 바쁘다고 편지도 못쓰고 찾아도 못가고 미안해
바쁜 일상속에서 오가는 이야기들 속에 우리가 같이한것들이 너무 많아서
문득문득 많이 떠오르고 그때가 그립고 그렇다
우리 방탈출많이 하길 잘했고 서울여행 다니길 잘했고
내가 뭣도 모를 대학ot에서 니랑 친해지고싶어하길 잘했고
내평생 통틀어 최고의 친구야
영원한 내칭구야
어머님아버님께도 연락못드린지 좀 되었네 곧 안부연락드릴게
아버님 사무실 차리셨는데 정말 멋있으시더라
친구분이랑 같이 일하신다고 하셨어
부산가는 차표도 알아봐주시고 비싼 밥도 사주시고
정말 잘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
정말 좋으신 부모님이셔 그런 부모님께서 많이 보고싶어하시니까 내꿈엔
못오더라도 어머님 아버님 꿈속엔 자주 찾아가친구야
어머님은 니가 또다른 세계에서 예쁘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고 계신거 아셔
니가 정말 예쁘게 해서 집에 찾아온 꿈도 꾸셨다고 하시는데 정말 기뻐보이시더라
그러다 한번씩 내가 보고싶으면 나한테도 놀러와주고!
난 항상 똑같은 맘으로 기다린다 친구야
거제 얼른가고싶다
보고싶다 친구야
어디서든 행복하게 평온하게 즐겁게 잘지내고있어 곧보러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