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은정이모 |
작성일 작성일 : 2020-06-25
본문
꽃. (나태주)
예뻐서가 아니다 잘나서가 아니다
많은 것을 가져서도 아니다
다만 너이기 때문에 네가 너이기 때문에
보고 싶은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또 안쓰러운 것이고
끝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는 것이다
이유는 없다 있다면 오직 한가지
네가 너라는 사실 네가 너이기 때문에
소중힌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가득한 것이다
꽃이여 오래 그렇게 있거라
보경아 비가 많이 오네..벌써 장마가 시작된건지 하염없이 내리는구나..
사랑한다는 것은 너를 위해 죽는 게 아니라
너를 위해 살아 기다리는 것이라고 누군가가 말했지..
사랑했었던 것들이
자꾸 사라지는 일들은
그 언젠가엔 무뎌질테니
걱정말아라
엄마의 세상은 아주 강하게
주님께서 감싸 안고 있단다
나는 안단다
그대로인것 같아도
아주 조금씩 엄마는
나아가고 있단다
캄캄한 우주 속에서
빛나는 별들을 찾아서
눈을 깜빡이는 넌,
아주 아름답게
엄마의 꽃병에 담기어
수많은 망설임 끝에 내딛은
엄마의 걸음을 응원할거니까..
언니 제주도 갑시다~
보경이랑 걸었던 올레길 따라 걷다보면 슬픔보다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거예요^^
예뻐서가 아니다 잘나서가 아니다
많은 것을 가져서도 아니다
다만 너이기 때문에 네가 너이기 때문에
보고 싶은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또 안쓰러운 것이고
끝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는 것이다
이유는 없다 있다면 오직 한가지
네가 너라는 사실 네가 너이기 때문에
소중힌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가득한 것이다
꽃이여 오래 그렇게 있거라
보경아 비가 많이 오네..벌써 장마가 시작된건지 하염없이 내리는구나..
사랑한다는 것은 너를 위해 죽는 게 아니라
너를 위해 살아 기다리는 것이라고 누군가가 말했지..
사랑했었던 것들이
자꾸 사라지는 일들은
그 언젠가엔 무뎌질테니
걱정말아라
엄마의 세상은 아주 강하게
주님께서 감싸 안고 있단다
나는 안단다
그대로인것 같아도
아주 조금씩 엄마는
나아가고 있단다
캄캄한 우주 속에서
빛나는 별들을 찾아서
눈을 깜빡이는 넌,
아주 아름답게
엄마의 꽃병에 담기어
수많은 망설임 끝에 내딛은
엄마의 걸음을 응원할거니까..
언니 제주도 갑시다~
보경이랑 걸었던 올레길 따라 걷다보면 슬픔보다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