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소식 (955)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일운면 지세포 조선해양문화관에서 시민 해설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11주 동안 진행된 교육을 이수한 거제시민 1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시민 해설사란 관광지(전시관)와 관련한 해설을 제공하는 전문 자원봉사자다. 오는 7월부터는 조선해양문화관 외에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도 활동한다.
조선해양문화관은 시민 해설사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거제시민과 방문객에게 문화·역사·관광 해설과 안내를 제공해 거제를 효과적으로 알리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선해양문화관 관계자는 “일상 회복과 함께 늘어나는 관광객을 맞이하고자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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