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수련관장과 대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우만세’ 가 지난 6일 다목적실에서 청소년수련관 관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추진실적 보고와 2분기 주요 활동계획 보고 △시설 모니터링 내용 보고와 답변 △청소년수련시설 운영활성화를 위한 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우만세’ 방지현(상문고 2) 위원장은 “기관장과 수련관을 위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설 모니터링 내용 전달 이외에도 수련관 동아리들 대부분이
이야기했던 지원금 부족 부분을 대신 전달했고, 수련관의 주인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야 할 사명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김형만 관장은 “시설에 문제가 있는 것은 바로 조치하고 차기 동아리 예산수립에도 의견을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수련관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언제든지 의견을 전달하면 적극 수렴하겠다”며 청소년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한 법적기구로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고, 청소년시설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청소년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자치조직기구이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055-639-8173)
누리보듬 동아리 디딤돌 공부방 개강식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학습지도 봉사동아리 ‘누리보듬’에서는 지난 3월 30일 수월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디딤돌 공부방’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수월초등학교 도서관에서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종복 교장의 환영사와 청소년수련관 김형만 관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멘토와 멘티 소개, △서약서 선서식, △연간활동 소개, △친목도모 활동 순 진행됐다.
‘누리보듬’ 동아리 회장 정다연(옥포고 2)양은 “동아리 회원 중에 수월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만 10여명이 된다. 학교의 선배로서, 언니, 누나로서, 미래의 교사를 꿈꾸는 학생으로서, 매주 토요일 아이들을 만나는 날이 기대가 되고 설렌다.”며 “이 활동을 통해 나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되는 것 같아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경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딤돌 공부방’은 교사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누리보듬’ 회원 22명이 매주 토요일 수월초등학교를 방문하여 2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가 되어 학습과 체험을 진행하는 활동이다.
같은 지역의 언니 오빠들이 학생선생님이 되어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고민 상담과 특기와 취미를 살려 함께 놀기도 하는 이번 활동은 ‘누리보듬’ 동아리와 ‘수월초등학교’ 학생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청소년수련관 055-639-8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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