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재능 있는 시민들의 모임인 ‘신들린 손가락’(회장 김수견) 도움으로 15명의 초등 4학년 이상 청소년과 「창의 체험 라탄 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했다
신들린 손가락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라탄과 마크라메를 이용한 공예 작품 만드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는 단체로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재능을 활용한 수업들을 추진하던 옥포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수업을 가지게 됐다.
라탄은 종려과에 속하는 카라마스라는 식물의 줄기에서 채취되는 거친 섬유의 일종으로 바구니 등을 만드는데 사용이 된다. 오늘 수업에서 라탄을 이용하여 바구니를 만드는 활동을 했다.
청소년에게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지도자들이 봉사자로 나서 1:1 맞춤형 교육으로 어려움 없이 완성된 바구니를 제작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 모(진목초 5년)양은 “꼼꼼하게 엮고 누르고 하는 일이 많아서 손이 좀 아프긴 했지만 내 힘으로 이런 바구니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참관한 학부형들은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는데, 한번 뿐인 게 아쉽다. 다음에도 이런 수업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김수견 회장은 “라탄 외에 마크라메 등 손으로 만드는 다양한 공예 활동이 아이들 정서에 도움이 많이 되어 이런 봉사를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6대 핵심역량 중의 하나인 창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옥포청소년문화의집 황남해 055-639-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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