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프로그램 ‘워터샷! 서바이벌’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물총 서바이벌 게임과 수련관 청소년 동아리에서 준비한 여름철 먹거리 부스로 운영됐다. 

물총 서바이벌은 청소년들이 실감 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수련관 ‘청춘뜨락’을 서바이벌 게임장으로 꾸며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먹거리 부스는 수련관 소속 동아리 ‘발런타스’와 ‘인테그랄’ 구성원들이 직접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우현(양정초 6) 군은 “친구들과 함께 물총 싸움을 할 수 있어 재밌었고 시원했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수련관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이가 너무 신나고 재밌게 즐기고 왔어요”라고 후기를 남겼다. 

청소년수련관 행사 내용은 수련관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