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소식 (951)
청소년들이 본 6.25 "호랑이가 아픈 날"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료자 기획전 열어-
10대들의 눈으로 본 6.25전쟁의 아픔이 전시회로 태어났다.
거제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청소년 기획전 ‘호랑이가 아픈 날’ 展을 개최한다.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일환인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의 지원으로 운영되어 박물관 소장품과 기획 전시 연계를 통해 큐레이터를 꿈꾸는 중학생들의 감성과 전시기법으로 6.25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쟁으로 인해 고통 받는 대한민국을 호랑이로 형상화하여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를 돌려주자는 주제로 청소년 20명의 작품 20여점과 체험부스로 구성되었다.
12일 12시부터 진행된 개막 오프닝 행사로 청소년 도슨트의 전시설명과 평화의 무궁화 피우기 체험, 탱크를 저지하라, 찾아보자 6.25, 즉석사진촬영 등이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분단의 비극을 호랑이가 아픈 것으로 표현해 호랑이의 회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접근방식에 감동받았으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통한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소망한다.” 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무료(입장료 별도)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5-639-06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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