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청소년수련관이 제19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벽화봉사동아리 PAINT(회장 윤지빈외 12명)가 동상을, 다문화봉사동아리 오롯누리(회장 이준호외 19명), 개인 권민지(중앙고)양이 장려상을 지난 12일 수상했다.
제19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 제일의 청소년의 자원봉사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30개 팀 3,280명이 참가하였으며, 경남은 동아리 4개 팀, 개인 11명이 수상했다.
이중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동아리 2개 팀과 개인 1명이 수상함으로 경남 제일의 청소년봉사동아리 기관임을 증명했다.
특히 미술재능을 살려 지역의 공공장소에 벽화를 그리는 등의 활동을 하는 PAINT와 다문화 친구들에게 한글지도, 가정방문, 운동회, 장학금 지급 등의 활동을 하는 오롯누리는 작년 여성가족부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에 영광을 누렸다.
2016년 경상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도 7개 부분을 휩쓸었던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재능과 욕구에 맞는 20여개의 청소년 봉사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등 청소년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논의로 발전적인 방향의 봉사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지금과 같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수확의 계절 가을에 지역을 위해 다양한 재능으로 봉사했던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봉사동아리들의 수상소식을 또 기대하며, 청소년 봉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여 즐거운 지역 봉사를 찾아보길 바란다. (055.639-8167 청소년지도사 황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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