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거제시의 지원으로 2017년 총 6회로 운영되어온 거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18일 고현동
씨네세븐 앞 거리에서 추운날씨에도 7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폐막했다.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와 청소년들의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장의 마련을 위하여 해마다 운영되고 있는 거제청소년어울림마당은 2016년에는 전국
최우수 어울림마당으로 지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2017년에도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여한 PAINT 동아리가 전국 최우수 비공연 부분
동아리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참여한
동아리들 역시 어울림마당 참여성과를 바탕으로 각종 봉사대회, 활동보고회, 동아리 경진대회 등에서 입상하여 전국적으로 거제지역의 청소년 동아리가
인정받는데 기여했다.
이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학교와 지역 수련시설 등에서 친구들과 준비해온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연 무대,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부스, 그리고
사회와 직접 기획 운영하는 활동 플레시몹 등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담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지원해온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성과라 하겠다.
올해에도
6회 동안 청소년동아리만 120여개가 참여하였으며 연인원 5,000명이 참여한 어울림마당은 부산디지털대학, 거제청소년회의소, 거제아이쿱생협,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거제자율방범대, 거제보건소 등 지역의 성인 단체에서 교통통제와 시상품 등 물품 후원 등으로 참여하여 지역이 함께 하는
활동이 되었다는 평이다.
이번
폐막에서도 장목중 ‘페롤라이즈’를 비롯한 10개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과 ‘2018 버켓 트리’를 준비한 어뮤즈 등 14개 동아리가 함께
했으며, 그동안 참여한 동아리 중 체험, 공연, 봉사 부분으로 나뉘어 10개 동아리에 대한 시상식도 있어 폐막분위기를 더욱
북돋았다.
이날
내빈으로 참여한 서일준 부시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더욱 즐겁게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폐막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2018년 4월에 개막을 시작으로 다시 한 번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꿈의 날개를 펼친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황남해 055-639-8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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