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자원순환시설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지난 31일 홍보실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배수 무재해운동 달성 인증서를 받은데 이어 2배수 무재해운동 추진식을 거행했다.
이번 인증서는 지난 2016년 4월 19일 1배수 무재해운동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개시를 신청한 후 올 8월 10일까지 494일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달성한 것에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자원순환시설은 무재해 달성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고, 그해 12월 5일에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조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을 대신해 인증서를 전달한 김 사장은 “근무환경에 있어서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무재해 사업장의 일터를 유지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영호 노조위원장도 “우리 직원 모두 안전교육 시행과 정기적 예방점검을 통해 시설물과 고객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1배수 무재해달성 유공자로 선정된 이춘식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열린 2배수 무재해 선포식에서 직원 대표는 선서를 통해 산업안전 및 보건관리 규정 준수, 산업재해 근절 노력 배가,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무재해 1배수’란 노동부가 기준으로 정한 사업장별 업무특성에 따른 연평균 작업시간(평균 620일 내외)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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