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포 ‘안나의 집’ 시설 개보수 작업 등 진행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취약 계층을 찾아 직접 시설을 보수하는 사회적 약자 배려 사업을 펼쳤다.

공사 공공시설팀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파랑포 ‘안나의 집’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에는 거제시에서 추진하는 신중년 일자리 사업으로 채용된 ‘시민 행복 365 신중년 안전패트롤 사업단’ 4명도 함께했다. 이들은 조선소 퇴직 인력으로 용접, 철재 도장 등 경력자다.

이들은 시설 개보수에 중점을 두고 낡은 외벽과 기타 시설 도색, 안전시설 신규 설치, 비탈면 잡풀·잡목 제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공사 공공시설팀은 202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사회 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안나의 집 관계자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노후 시설 개보수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사 공공시설팀 관계자는 “올해 활동을 토대로 내년에도 공공시설팀 전 직원과 신중년 사업단이 함께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해 지방공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