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2일(토)부터 『꿈 키움 책방』을 문 열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자주 방문하는 청소년들이 읽을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책을 놓을 책장은 고현청소년문화의집에서, 도서들은 옥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사무국장 김영규), 한마음 봉사단(회장 신정악), 지역민인 전수정 씨 외 다수의 시민들이 기증한 책 200여권으로 작은 책방을 문을 열게 됐다.
책을 기증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문화의집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으로서 항상 무료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참여하는데. 이렇게 책을 기증하게 돼서 좋고 또 새로운 즐길 거리가 생기는 거 같아 좋다.”고 말했다.
문화의집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꿈 키움 책방』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책 관리를 위해서 대여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책의 기증은 지금도 받고 있는 다고 하니 아이가 커버려 남는 책이 있는 시민은 기증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기증으로 만들어진 옥포청소년문화의집 『꿈 키움 책방』 소식은 독서의 계절 가을에 이웃들에 훈훈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이 보드게임, 포켓볼, 노래방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상시 놀이시설과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복합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황남해 055-639-8230).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청소년과 가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2018년 제3회 거제역사문화탐방 -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거제시의 지원을 받아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거제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알리는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탐방에는 옥포대첩기념공원과 지심도를 돌아보며 이순신 장군에 대해 알아보고, 일제 강점기의 유적을 탐구했다.
옥포대첩기념공원은 거제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찾아보는 장소이지만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옥포문화의집에서는 ‘런닝맨’ 게임을 접목하여 공원 이곳저곳에 숨겨진 유적과 역사적 내용에 대한 안내를 2시간 동안 찾아보도록 했다. 힘들게 뛰어 다녔지만 게임이니 만큼 다들 너무 즐겁게 참여하였고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는 평이다.
또한 바로 이어진 옥포대첩기념공원 해설사의 설명은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지식을 머릿속에 정리되도록 했다.
점심식사 후에 떠난 지심도에서는 한려수도 국립공원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곳곳에 숨겨진 일제강점기 흔적들과 이곳 지심도가 가진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거제 역사문화탐방은 11월 초등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기성관 등 유적지를 돌아보며 거제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황남해 055-639-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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