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는 1일 고현종합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살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경기 불황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김 사장은 거제사랑상품권으로 설 명절용 과일과 먹을거리를 구입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사장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것은 지역경제 살리기로 가는 첫걸음”이라 말하고 “우리 공사는 직원들의 구매를 독려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설 명절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골목상권 전용 화폐인 거제사랑상품권을 4,362만 원을 구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