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제14회 거제섬꽃축제를 맞이하여 지역 청소년밴드 동아리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청소년 레츠 락 콘서트』를 지난 2일(토) 10시부터 섬꽃축제 주무대에서 펼쳐 관람객의 박수를 받았다.
섬꽃축제는 거제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이며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다양한 체험부스들과 수많은 꽃들로도 볼 것 많은 행사지만 빠지지 않는 것이 다양한 공연 행사 일 것이다.
청소년들도 많이 찾는 행사이니 만큼 빠질 수없는 청소년들의 공연을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맡아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레츠락 콘서트에는 명사초 SKY밴드, 거제초 라오님밴드, 성지중 라온제나, 거제공고 한반도 등 초,중고를 망라한 8개 청소년 밴드가 참여하였으며, 댄스팀 2팀, 보컬 1팀, 최근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래퍼팀까지 참여하여 가을 섬꽃축제를 찾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김현지(크리센도 보컬)양은 “거제에 청소년 밴드들이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가 거의 없는 편인데 이렇게 좋은 무대에서 공연하게 되어 기분이 좋고, 여러 밴드들의 공연들을 보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지역의 대표 축제인 섬 꽃 축제에는 지역의 많은 사람들의 함께 힘을 합하여 진행되고 있지만 그 한쪽에는 청소년들이 함께 하고 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황남해: 639-8230)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고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7일(일)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연계하여 ‘EM교육 및 흙공만들기’를 운영했다.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환경보호에 관심 있는 청소년, 일반시민 40명이 모여 친환경 소재인 EM에 대한 학습과 흙공 만들기, 천연세제 만들기 등 실습을 통해 친환경 소재에 대해 친근함을 갖고 EM주방세제와 흙공을 만들어 보았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김해람(해성고 2)은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고 오늘 배운 EM주방세제를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기관도 알리고 환경의 중요성도 알려주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알렸다.
교육을 통해 지구온난화와 일회용품 사용의 문제점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며 참여한 모두가 자연보호에 앞장서는 지구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을 했다.
이날 만든 흙공은 하천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데 숙성기간을 거쳐 문화의집 인근인 연초천에 투여하여 문화의집 주변 환경을 보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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