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노사 한마음 등반대회를 2016년 11월 8일~9일 이틀 동안 2회 차로 나눠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장목면 대금산 일원에서 가졌다.
노사 화합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경영목표 달성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설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원순환시설 대정비 기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김 사장은 “구성원의 인화단결은 조직발전의 근간이고, 소통과 화합은 강력한 추동력을 제공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노사가 공사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영호 노조위원장도 “지역경제 침체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2016년 노사 등반행사를 거제에서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고 “노사 상생을 위한 에너지 충전을 통해 공사 발전에 이바지하는 노조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10개 조로 편성한 후 친화력 강화를 위해 ▲대금산 정상 조별 단체사진 촬영 ▲화합을 테마로 한 사진촬영 ▲‘거제관광’을 주제로 사행시 짓기 등의 3가지 미션을 부여하여 한 명의 이탈자도 없이 전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하산 이후에는 조별 대항으로 ▲숟가락으로 탁구공 나르기 ▲제기차기 ▲얼굴 포스트잇 떼기 ▲링과자 옮기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