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거제시지부(회장 김황원)에서는 지난 14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방문,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이웃 만들기 행사로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새마을문고거제시지부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알뜰도서 교환시장 운영, 독서문화지도사 양성교육, 작은 도서관 지원사업, 생명살림 국민운동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후원받은 문화상품권을 청소년들에게 직접 제공하여 본인이 평소 읽고 싶어 하던 책을 사서 읽을 수 있도록 기분 좋은 선물로 제공했다.

윤 모(삼룡초)학생은 “방과후아카데미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받은 문화상품권으로 중학교 공부를 위해 서점에 가야겠다”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청소년수련관 김미희 관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이 많을 것 같다”며 내년 1월 MOU를 체결하여 본격적으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문의처: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 (055)639-8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