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가 거붕백병원(병원장 조세현)과 함께 지난 20일 거제시 남부면 쌍근마을(어촌계장 이동규)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과 무상 의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어촌어항협회의 국비지원사업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됨으로써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20명, 거붕백병원 20명, 어촌어항협회 2명, 지적발달장애인협회 33명, 쌍근마을 45명 등 12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공사 직원들은 마을 진입로 및 바닷가 환경정화, 시설물 수선과 전기 관련수리 기술인력 지원, 얼굴팩 제공, 참여기관 점심식사 및 주민 먹을거리 제공, 장애인 25명 대상 낚시체험활동 보조 등을 펼쳤다.
거붕백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의사를 중심으로 의료진 20명이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진행하여 주사, 약품, 파스 등을 지원하는 의료서비스로 사랑을 실천했다.
쌍근마을에서도 백병원 의료서비스에 참여하고 장애인들에게 가두리 낚시체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무료 지원했다.
한편 어촌어항협회는 사회공헌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40만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참여기관과 마을 주민을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지난해 자매결연에서 약속한대로 쌍근마을과 다양한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올해는 거제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인 거붕백병원이 참여하는 무료 의료서비스도 함께 제공하여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 어촌계장도 “공사와 거붕백병원이 우리 마을 찾아 많은 도움을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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