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와 거붕백병원(원장 조세현)이 지역사회에 공헌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관계자 7명은 지난 12일 거붕백병원 신관에서 협약서 서명과 교환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공동보조와 긴밀한 협조를 아끼지 않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 활성화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등의 협력으로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 사장은 “거제의 대표적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어 의료복지 분야에도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복지거제’를 구현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병원장도 “거제시민의 건강증진과 공공의료 역할의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지역민의 건강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협약기간은 1년으로 하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자동 연장하는 것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