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는 지난 21일 공공청사 소회의실에서 제2기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과 2021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의 인권경영을 위한 정책실행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로 외부위원 3명, 내부위원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했다.

  외부위원으로는 시민 대표 배동주(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국장), 노무전문가 신연옥(청아 노무법인 노무사), 인권전문가 정수진(정수진법률사무소 변호사) 씨가, 내부위원으로는 이영춘 상임이사, 김길훈 경영기획실장, 윤창민 노동조합 사무국장이 위촉됐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사의 인권경영 주요정책, 인권영향평가,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구제조치 등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전년도 인권영향평가 권고사항에 이행 현황 점검, 2021년 인권경영계획 보고, 인권경영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권 사장은 “인권경영위원회는 공사 직원은 물론이고 시민과 고객에 대한 인권침해와 차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지도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위촉된 인권경영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