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KSBCM-제 199호)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재해를 예방 ‧ 대비 ‧ 대응 ‧ 복구 등에 대처할 수 있는 지에 대해 평가 후 우수 기관에게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이번 심사에서 공사는 기업재난관리표준 적합 여부를 묻는 문서평가와 현장평가 뒤 행정안전부 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공사는 체계적인 재난,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업무영향분석(BIA), 자원분석, 기능 중단 시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해 주요 리스크를 식별했으며, 특히 자원순환시설 설비 분야 핵심업무복구계획서, 비상대응계획서 등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에 대한 서류작성 및 모의훈련을 등을 진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재해는 사고가 일어나기 전까지 눈에 띄지 않아 그동안 더욱 꼼꼼하게 재해경감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 앞으로도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재해경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8월 기능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301) 인증 획득을 받는 등 재난 안전 관리 유지발전을 위해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