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2021년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포상증서와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8일 황기철 보훈처장이 직접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방문하여 진행된 포상증서 수여식에는 임성현 부산지방보훈청장, 박현숙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 보훈처장은 “한국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간직하고 있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찾아 시상식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면서 “전쟁 포로수용소 기념관으로서 세계적인 규모와 명성을 가지고 있는 거제도포로수용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충시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옥 사장은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수여된 상금은 6·25전쟁 참전용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며, 현충시설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번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사업 평가」는 2021년 기념관 활성화사업 59개(37개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성을 비롯한 항목별 추진 실적을 내·외부 위원이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6·25전쟁 UN참전 의료지원국 사진전(스웨덴/노르웨이)과 비대면 유아/초등단체 교육프로그램 2개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단위 활성화사업 참여기관 중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사업은 전국의 현충시설을 역사교육 현장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진행되는 공모사업으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 이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은 데에 이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현충시설 정비는 물론 비대면 연령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력망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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